이글루스 | 로그인  


대형 교회들과 내가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

우리나라 3대 종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입니다.
전 교회 4년 다녀봤고 성당 3년, 절 1년 다녀봤습니다.
교회는 외삼촌이 끌고 갔고 성당은 엄마가 끌고 갔고 절은 친구한테 끌려 갔죠..

근데 이 3가지 종교 중에 유달리 욕을 먹는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4년을 다녀봤는데도 이해가 안가는 집단이 있어요.
뭐 다들 예상하시다시피 교회죠. 한국 개신교.







한국 교회는 여러 파들이 있습니다.
제각기 자신들이 제대로 된 종파라고 주장하고
그중 자신들과 뜻이 다른 몇몇 종파들은 이단이라고 주장하는 곳도 있죠.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 요지는 한국 개신교 안에서도 이리저리 갈라져 있다는 거죠
그중에서 유달리 신도수가 많은, 한마디로 세력이 큰 교회가 몇몇 있고
그 교회들은 네임밸류를 가진 목사들과 집사들, 뭐 암튼 이래저래 유명세를 타요
뭐 좋은 일을 하고 말고는 여기서 굳이 따지지 않기로 하죠.








그런데, 그 교회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현상들이 몇몇 있습니다.
제 주변의 실제 사례를 들어보면


<사례1>
순천향대학교에 다니는 제 고등학교 친구인데요
서울 구로구에 살았는데, 고등학생때 여의도에 있는 교회를 다니더군요
그런데, 대학을 나름 먼 곳으로 가서 자취를 하게 된 지금도
주말만 되면 <교회 다니러> 서울로 올라왔다가 교회 끝나고 자취방으로 돌아갑니다.
신창쪽엔 교회가 없나 봐요


<사례2>
일산에 사는 제 사촌동생인데요
서울 서교동에 있는 교회를 다닙니다. 일산에서요
고3때 시간이 없어서 집안 행사에도 참여 못할 정도의 수험생이 주일마다 일산까지 왔다갔다 합니다.
일산엔 교회가 없나 봐요


<사례3>
저희동네 이야기인데, 꽤 큰 교회가 있습니다. 건물이 2개에요
근데 주일만 되면 아침부터 그 주위는 물론이고 3~4블럭 떨어진 곳까지 차들로 꽉 찹니다.
동네 아파트 단지는 물론이고 (가뜩이나 주말이라 차 많은데) 도로 위에다가
심지어 세무서 주차장에는 일요일에 일을 안 하는걸 아는지 아예 주차요원까지 세워 놓더군요
차들 몰려오는 번호판을 보면 요즘엔 지역이 안 써져있는게 많지만 인천 차, 경기 차 등등 많습니다.
참고로 저희 동네는 서울 한복판.
각지에서 차들이 몰려오는통에 일요일 아침엔 동네가 커다란 주차장으로 변해요 아이 좋아라
그분들 사는 동네엔 교회가 없나 봐요


<사례4>
제 대학친구 이야기인데, 저랑 꽤 친합니다.
얘는 다 좋은데 한학기에 한두번씩 저한테 교회 다니라는 얘기를 해요
뭐 저한테 하는건 괜찮아요. 강요도 아니고 그냥 권유니까.
전 교회 가는거 귀찮아서 안간다며 거절하고 그러면 끝나요. 그거 외엔 좋은 친구에요.
근데 가끔 얘가 다른애들한테 말하는걸 보면 약간 이상할때가 있어요.
교회 다니라고 권유한 애가 자기도 교회다닌다고 하면 어느 교회냐고 물어봐요
그러다가 자기네 교회로 옮기라고 해요. 똑같이 교회 다니는데 교회 옮기래요.
아마 주변 친구들과 주말에도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나봐요. 다니는 교회까지 옮기라는걸 보면.





위 사례들을 보다 보면 교회의 상업성이 매우 잘 드러납니다.
우리 신도는 늘어나야 하고 우리 교회로 와야 한다.
다른 교회는 좋지 않다. 우리 교회 혹은 우리 교회의 분점에만 가야한다.
그거죠 뭐. 실제로 저도 그렇게 교육받았던 적이 있고.
물론 대놓고 저렇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직간접적 방법들을 통해 신도들에게 저 메세지를 전하죠
그 방법들에 대해서는 아래쪽에;;





아무튼, 똑같은 하느님과 예수를 믿도 성경을 경전으로 삼는 천주교는 적어도 그렇진 않더군요.
이사가면 그동네 성당 다니면 되는거고. 여행가면 그 지역 교회 가면 되는거고..
뭐, 사제들이 허영심에 휩싸여서 커다란 성당을 돈쳐발라서 화려하게 꾸며놓은 것들이 현재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성당이라는 식으로 군림하고 있기도 하고, 현재 천주교 내에서도 그런 사람이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금 개신교가 짓고 있는 대형교회 만들기는 천주교와는 궤를 달리 합니다.















요즘 커다란 교회들을 보면 무슨 돔운동장처럼 만들어 놓은게
한마디로 사람 많이 받고 싶어서 건물 크게 짓는다라는것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드러내요.
뭐 여기서 건축양식 따지자는게 아니고, 현재 기독교들이 하는 행위들을 보고 있으면 자기 신도 늘리기에만 급급하다는게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호화스럽지 않고 규모만 크게 짓는다는 것은 아님)



무서운건 그런 교회측의 의도를 신도들은 자발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거죠. 교회를 좋아하게되요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자기네 교회에만 오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두 가지가 친분과 교리.
그것만 열심히 해주면 신도는 모입니다. 돈도 모이죠. 십일조니 온갖 헌금이니...

친분은 말그대로 교회 내에 여러 커뮤니티 들을 만들어서 어린 아이건 다 큰 성인이건 그 커뮤니티에 속하게 하여 소속감과 유대감으로 묶는거죠
실제로 애들 보면 교회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아서 교회 나오다가 믿게 되는게 대부분이니
위에서 예를 든 제 사촌동생의 경우에도 좋아서 갑니다. 교회 가면 재밌대요. 그런 경우엔 믿음은 덤이죠
교회측에선 기특하죠. 얘가 멀리서도 우리교회 꼬박꼬박 나오는게... 그리고 더 친목도모에 도움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요. 성경학교라든지 수련회라든지 조를 짠다든지.... 그러면 애들이건 어른이건 계속 나오죠.

그리고 교리의 경우, 좀 유명한 목사 (존경 좀 받는)가 계속 뭔가 좋은 말을 하고, 그 목사에게 존경심을 품게 하면 성공입니다.
설교내용 들으려고 가거든요. 다른데 안가고. 그 목사가 설교중에 다른 종교 비하발언이라도 하면 그대로 믿고.




위에서 말한 두 가지 방법. 친분과 교리가 나쁜 행동은 아닙니다. 친분 쌓으러 교회가는게 뭐가 어때서요? 순수하지 않다 뿐이지 나쁜건 아니에요. 친분 쌓다가 믿음 신실해지는거고 그런거겠죠.
근데 성당같은 경우는 안그러거든요? 이사가면 가까운 곳 다니면 되는거에요.
정 옛날 성당사람들이 그리우면 계를 만들기도 하고, 모임을 마련하기도 하고, 가끔 놀러 가기도 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차로 한시간 이상씩 되는 거리를 왔다갔다 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에요. 왜냐면 그렇게까지 해서 다니던 성당에 간다고 하느님이 기뻐하지는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교회는 어떻게든 자기 교회에 오라고 해요. 일단 다른 교회 가지 말고 자기 교회 오고, 온 다음엔 나가지 말고... 저 방법들로 신도들은 점점 모여가고, 십일조를 포함해 여러 헌금들을 내다 보면 (천원짜리 싫어하시는 주님이건 뭐건 해서) 결국에는 돈이 꽤 많이 모이고. 그러면 신도들 더 받으려고 더 큰 건물 짓고. 큰 건물 매입하고.....
그러다 보면 저런 기형적인 산 깎고 돔 짓는 형태의 교회까지 만들어지는겁니다.
이미 길들여져버린 사람들은 어디다 짓던간에 좋다고 오거든요. 차 끌고.



그리고 번창한 교회는 아들한테 물려주고...
너네들 교리대로라면 교회는 하느님꺼 아니야? 근데 왜 아들한테 물려줘?
답변은 구구절절 늘어놓겠지만 결국엔 돈 나오는 샘물이니 포기하기 싫은거죠.
그리고 바로 그게 제가 개신교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고.






쓰다보니 본격 개신교 까는 글이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개신교가 욕 먹는 이유는 족보도 제대로 없는 욕심에 가득찬 윗대가리들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도들은 교리와 신앙으로 포장된 그 사람들의 목적에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따라가는 거고.
교회다니는 사람이 나쁘다가 아니고 그 교회 자체가 뭔가 문제가 있다는게 제 핵심입니다.
(그렇다고 천주교나 불교는 문제 하나 없이 깨끗하기만 하다는건 아니지만)



추가)

아, 물론 모든 기독교 목사님들이 나쁘고 모든 기독교 교회들이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나빠서 그런게 아니고 욕심이 많아서 그런거니까요.
그 욕심이 결국 욕먹게 되는 근본이지만요...
그리고 그 욕심이라는건
<예배당 안 예쁘고 자리 모자라면 신도가 안 늘고 있던 신도도 떠나갈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교회 확충하고 신도 모으는 선교활동 열심히 시키고 있는 신도들은 커뮤니티에 가입시켜서 즐겁게 만들어서 떠나지 못하게 하자. 이사가더라도 웬만해선 나오게 해야지. 다른 교회 가면 우리교회 헌금 줄어드니까>
라는 욕심입니다.

당연히 이런 욕심 안 가지시는 좋은 목사님들 많죠. 근데 문제는 저런 욕심 가지는 목사CEO들도 겉보기엔 한없이 착해 보이고 욕심없어 보이는 목사로 보이거든요. 그거 구분하기는 몇십년을 같이 있어도 쉽지 않은거고... 워낙 연기들을 잘하셔놔서

by 버터플라이 | 2009/07/02 18:15 | 트랙백(3) | 핑백(1) | 덧글(222)

트랙백 주소 : http://minaufo.egloos.com/tb/145550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파애의 황금 낚시터 at 2009/07/03 11:00

제목 : 간단한 트랙백
대형 교회들과 내가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가 종교 키워질이나 할까 (거기다 기독교인에 ㅂㅅ이 아닌 키워는 소수이기 때문에 어떻게 히트를 칠까 해서 만들었는데요. 물론 저도 ㅂㅅ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하고 만든 거니 쿨타임이 되어서 교회가 까이게 되었으니 트랙백을 걸어 보겠습니다. 뭐 포스팅이 교회까는 글이 되었지만 교회가 그러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까일 경우는......more

Tracked from 다야씨의 음흉한 공작소 at 2009/07/03 16:56

제목 : 목사님... 당신의 경영철학이 궁금합니다...
(기독교 신자분들께서는 태평양이나 대서양과 같은 넓은 마음이 없으시다면 분명 화가나실만한 글이므로 읽으시는것을 비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읽으시겠다면 말리시진 않겠으나 비로그인 덧글과 같은 것은 사양하겠습니다.) 대형 교회들과 내가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 by 버터플라이님 이글루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진 않다. 어릴땐 내성적이고 다소 소심한 성격탓에 부모님께서 일부러 교회쪽에 보낸 기억도 있......more

Tracked from jwmx at 2009/07/03 22:18

제목 : 천국을 팔아라는 것은 아니다
웬만하면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가 이겨낼 수 있는 고통은 겪게 하는 것이 백 마디의 잔소리 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넘어지기 전에 달려가서 안아 주는 것 보다는, 넘어 져서 다치야 아이는 아픈 것이 싫어서 제대로 걸으려고 스스로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가 돌이키기에는 너무 희생이 따르고 후회하기에는 때가 너무 늦어 버릴 수 있는 큰 잘못에 대해서는 미리 가르쳐야겠죠. 이런 생각을 평소에 가......more

Linked at Death Citadel : .. at 2009/07/03 10:28

... 대형 교회들과 내가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한국 3대 종교가 카톨릭, 프로테스탄트, 불교라는건 당연한 사실이죠. 저도 버터플라이님처럼 그 3대 종교 중에서 프로테스탄트 ... more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04
좋은현상이다
Commented by 리언바크 at 2009/07/03 00:05
예수님은 자기네 교단에만 있다고, 다른 교회에 가서 십일조를 내는 건
신도가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이 찾게 하는 불경한 일이라고
여의도 어느교회 목사님이 인터넷 게시판 상담글에 올리신 적이 있지요.

거 참 편협한 신인가봅니다.
어디에나 계시는 다른 신들과는 달리, 한 종단에만 계시니
무당이 섬기는 귀신과 다를 바가 뭐 있을까요.
Commented by 민성 at 2009/07/03 00:06
장점 보다 단점이 너무 크게 부곽 되니 안깔수가 없는 -.-..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05
슬픈현실이죠.....
Commented by 이안 at 2009/07/03 00:12
교회라고 하면 떠오르는건 연애질의 장,탈선의 온상.
애기때부터 사촌언니따라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 다녔지만 저부분 무시못합니다.
청소년 수련회를 강제하는 목사아들(당시 몇살인가 연상)이나 주일예배만이 아닌 다른 예배도 강제로 참석하게 하고 원치않는 성가대에 멋대로 밀어놓고 늦게까지 강제연습등등.
수틀리면 협박,위협이라던가 교회에서는 지체장애인등 꺼려하는 사람들을 솔선해서 도우면서 학교에선 왕따를 주도하는 학생등등 부정적인 면에 질려서 개신교자체가 싫어진 저같은 경우도.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09
학교에선 애들 돈뺏고 때리고다니면서 교회와서는 선한 어린양인것처럼 행동하는 애가 제 주변에 하나 있는데


그애가 정말 진정한 크리스찬인지 의심스럽더군요... (그냥 권사, 장로인 아빠엄마한테 억지로 끌려오다가 동화된거 같았어요...)

----------------------------------------------------------------------------------

시험기간에 점수좀 나와보려고 학생회 예베만 드리고 찬양단 키보드세션 잠깐 쉬고 오후예베 못드린다니까 교회가 먼저니 어쩌니 잡소리만 늘어놓더군요


그애가 잘나간다는사실이 참 한탄스럽습니다.....
Commented by 삼천포 at 2009/07/03 00:13
왜 다른 교회 나와바리까지 와서 광고 하는걸까요
Commented by 뭐양 at 2009/07/03 00:39
전 다른것 보다 종교들이 싫어 진것은.. 주말 외엔 텅 비어 있는 주차장을 동네주민이 쓰지 못하게 한다는 것. 주말에 복잡한 도로에 가득한 차들. 문 두드리며 잠을 깨우는 사람들..

솔직히 말해서 종교가 지역사회에 하는일은 무엇인지 알수가 없네요.

ps 세습까지 할정도면 종교가 아니라 사유재산인듯 싶네요.
Commented by 이글루 at 2009/07/03 00:58
사람은 나약해서 무리짓기를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종교란게 만들어지는듯 더 결속화시키기 위해서
Commented by -ㅅ- at 2009/07/03 01:09
'전 불교에요'라고 확실히 말해도 우선 자기 얘기 들어보라면서 다가오는 분들을 보면 어이가 없죠.
개인적으로 천주교 계통 학교를 나오고 혼자서 책 찾아보면서 성경공부도 했던 경험이 있어요.
(한 교회 아줌마가 성경공부랍시고 해줬는데 원체 납득이 안 되서 그냥 제가 하고 말았죠)
결론은 신은 믿되 종교 집단은 믿지말자 였어요.
아버지께서 뇌수술하시고 장애3급 판정을 받고난 후에 교회를 다니시게 되었는데,
사람 어수룩해진 걸 이용해서 때마다 돈은 돈대로 뜯어가고
그거 말리는 가족들을 마귀라고 매도하더군요.
웬만하면 그냥 다니시라고 하려다가도 그런 꼴을 보니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16
영악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Commented by 해우리 at 2009/07/03 01:18
댓글, 그리고 대화의 요지를 보니까.. 문제는 오랜 시간 걸쳐 교회 가도록 하는 것...
그것때문에 하는거 맞죠?ㅋ

글쎄요... 교회는 강제성이 없습니다. 오라고 해도 안가면 그만입니다. 그쵸.... 멀리 가서도 지랄 맞게 찾아가는거요... 3시간 걸려서 교회 안온다면, 믿음이 약한 사람이라고 폄하?하는 사람은 지탄을 받아도 괜찮지만, 멀리 시간들여 교회가는 사람이 그렇다는 식의 일반화는 잘못된것 같아요..

멀리 지방에 가도 사람들이 보고싶다.... 글쎄요.. 그 커뮤니티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전 그것보다 그냥 그 교회가 나의 성향과 맞기 때문에 그 곳을 선택한 것이라고 봐요... 시스템이나, 목사의 설교나, 시설이나.. 그런것들 말이죠..

이글에서는 그렇게 멀리 찾아오는 이유가 목사가 그렇게 시키니까 오는 골빈 사람들처럼(다분히 개인적인 해석일 수도 있지만.ㅋㄷ)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지만, 그건 개인의 기호와 선택이 우선 아닐까요?
그 비단의 예가 바로 시골교회에서는 청년들이 모두 도시로 가버려서 피아노 칠 사람조차 없는게 될 수도 있겠네요.. 실제적 사례입니다.

교회 대형화.... 참 종교의 확장에서는 좋은 것일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기독교 안에서 문제로 제기되어왔던 수평이동(같은 개신교 안에서의 성도의 이동, 특히 소형교회에서 대형교회로의 더 좋은 시설과 설교를 향한 이동)은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이기도 하지만, 또 고치기 힘든 부분이지요. 왜냐하면 큰 교회는 그 나름대로의 수준을 갖추고 있으니,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니 객관적으로 봤을때, 큰 교회 목사님이 설교 잘하는 것은 사실일 것이고 그러니 왠지 믿음이 더 좋아지는 것 같구...

댓글에서 좋은 목사님 설교가 믿음 생기는 거냐? 그냥 하나님 제대로 믿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신데..ㅋㅋ 빙고... 그럼 그렇게 말만하지 말고 그렇게 살기를 바래요... 하지만 현대 기독교의 현실은 그게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정말 성경을 잘 이야기하고 이해하도록 해 주는 사람에게 모이는게 현실인 것이죠... 그쵸..
그래서 대형교회가 생기는 것이고, 사람의 욕심이 있다보니... 안타깝게 욕듣는 일도 생기는 것이고....

고쳐야할건 고치고, 변해야할건 변해야죠...

하지만 또한 바라는 것은 이명박 나쁜놈 노무현 좋은사람 처럼 일면만 들추어서 나쁜 좋은 말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바램이기도 해요....

폐단보다 더큰 사회환원적 요소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 폐단으로 평가 받고 또한 평가한다는건 말이죠..^^

뭐.. 주저리 주저리 너무 길어 죄송하지만.. 혹 참고가 되셨으면...

ㅋ 그리고 혹시 정말 기독교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알 고 싶은신 분은 멜로 문의하시면 아는만큼만.ㅋ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필요한 분들만.ㅋㄷ
haeyoori@nate.com

날도 더분데.. 건강 조심하셔요..^^
Commented by 하나더 at 2009/07/03 02:01
흠.. 사회환원적 요소는 어느 종교단체나...종교단체라면 공통적이고 좀 당연시하는 사항이죠..(하다못해 기업도 환원합니다.) 그건 기본적으로 배제하고 말하는거겠죠... 잘하는 부분은 다같은 입장이라 생각합니다. 폐단이기에 평가를하는거고 평가해서 폐단을 고쳐야 발전이있겠죠..싫은말 듣기 싫다고 눈가려서야 되겠습니까
Commented by 하나더 at 2009/07/03 01:30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교회 안믿으면 지옥간다는말 삼가하던데
조선시대에 기독교가 들어왔다고 치자
그럼 조선시대 이전 조상님들은 죄다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허우적거리겄네
그땐 몰라서 봐준다고?? 지금 안믿는사람도 몰라서 안믿는건 매일반
옛날엔 천당에는 서양넘들만 바글바글 대고 동양인은 죄다 지옥에 있었겠구만..
어처구니가 없어서 앞뒤가 맞는소릴하던가 억지만 부리는 종교
그리고 전지전능하고 누구보다도 선의 최고봉인 느그들의 신이 자기 안믿는다고 지옥보내냐? 그렇게 속좁은 신이냐?? 윗분말대로 참 편협한 신이로구먼
Commented by 커블 at 2009/07/03 02:46
일단 해당 종교를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교리는 천주교나 개신교나 같습니다. 이것은 이 종교들의 대전제이니... 이것을 주장하지 않으면 이미 천주교나 개신교가 아닙니다. - 이것을 논리로 풀려고 하면 곤란합니다. :) 기본이니까요.

'천국 가는 조건'에 포커스를 맞추면 오히려 '원래의 교리'는 천주교보다 기독교가 합리적이죠 :) 살아있는 사람(신부님들)을 통해 죄를 사하는게 아니니깐요.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종교는 논리가 아닙니다. ~,.~

지옥같다 어쩐다라는 이야기는... 요즘 세상에 사람을 협박으로 설득하려 하다니 -_-; 참... 그런데 저는 교회 다니면서 들은 기억이 별로 없는데 실제로 협박같은 설득을 들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나요? 그렇다면 그것을 말하는 방법이 어리석은거죠. 개신교 체계가 이상하게 발전됐고, 교육 체계가 잘못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종교적인 측면으로도 교회에서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입니다. 교회에서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거부감 없이' 사람들에게 믿음의 기회를 주는 것이니까요.

화나는건 믿음없는 신자가 아니라, 정녕 믿음의 전파가 목적인지 수단인지 의심가는 성직자들이 너무 많이보여서겠죠. ~..~

저는 교회 안나가는 개신교도입니다. 게으름과. 어쩌다보니 타향에서 많이 떠돌다보니... 란 이유도 있습니다. 개신교는 처음 언급했듯, 자신이 독실하다면 교회 안다녀도 됩니다만... 교회가 필요한 이유는 '교과서 위주로 예습 복습 철저히'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만, 학원 다니는 것이 자신에게 동기부여부터,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 :) 네 저 지금 공부 못하는것 같습니다. 당장 저부터 '개신교'가 아닌 '교회'의 안좋은 모습이 많이 보이니 무서운거죠.

Commented by at 2009/07/03 14:02
근데 태클이 아닌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성경에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는게 명시되어있나요? 전 쟁이들이 만들어낸소리인줄알았는데; 만약성경에 나와있음 몇절에 있는지 좀 알려주세용 믿기지가않아서요 스스로 자찬은해도 다른걸 부정하는 종교는 없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논리로 따진다는게 뭐 물위를 걷는다던지 바다를 가른다던지 이걸따지는게아니잖아요 이건 다 이해됨. 그거와는 약간 다른 개념인듯싶네용
Commented by at 2009/07/03 14:15
그리고 만약 성경에 나와있는 말이아니라면 님역시 그런생각을 가지고있는걸 글을 통해 증명되고 다른사람들역시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거겠죠
Commented by 커블 at 2009/07/03 19:46
십계명 가운데 첫번째입니다. :) 정확히는 첫번째와 두번째 계명에서 모두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검색을...
천주교 / 기독교 / 이슬람교는 유일신입니다.

Commented by 커블 at 2009/07/03 20:24
종교적 관점에서는 다른이야기긴 하지만,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를 붙이자면,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유대교, 정통 카톨릭과 동방정교까지... 모두 '모세의 하나님'을 믿는단 거죠.

차이라면 기독교의 메시아는 그리스도, 이슬람은 마호메드란 것입니다.

(사실 제가 종교학자도 아니고, 개인적인 흥미때문에 예전에 찾아본 것이라 잘못 알거나,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잘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같은 하나님은 아닙니다. -_- 종교적으론 그래요.

* 윗 제 덧글이 부실한듯 하여 더 붙이자면, 유일신 종교에서 천국에 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신을 믿는 것이고, 그 신은 말 그대로 '유일'한 신입니다. 천국에 안가면? 반지의 제왕처럼 중간계는 없습니다. ~,.~; 남은곳은 한곳 뿐인듯...

교회만 다니면 암만 **처럼 살아도 천국 가냐? 라는 핀잔을 자주 봅니다만, 진정 신을 믿는다면 그렇게 살지 않겠죠. :)

그리고, 논리로 따질게 아니란 제 말은, 종교의 선택 기준이 '이 종교가 더 말이 되는데?'란 질문으로 종교를 선택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논리적으론 증명할 수 없는 초월적인 존재가 신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기본 교리는 개신교가 천주교보다 '좋아보인다'라고 말을 했더라도 그것은 신을 믿은 이후에 만족해야 할 일입니다. 자신의 창조주를 따르는 것이 유일신 종교입니다. 예가 좀 이상합니다만, 옆집 아저씨가 더 멋져보인다고 옆집 아저씨를 아버지로 삼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될까요? :)

* 로마 카톨릭의 2계명과 몇몇은 아우구스투니스부터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 제가 적었듯이 1,2 계명은 비슷한 내용이라 1계명으로 합쳐집니다. :)
Commented by at 2009/07/04 12:17
찾아보니 다른신을섬기지말라. 이거인거같은데 맞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다른신만을 안섬기면 될거같은데요 명제대로 괜히다른 살붙일필요는없을듯요 사람들이 붙인거같네요 그리고 이슬람 유대교 기독교를 몰라서 한소린아니구요;; 그건 종교학자가아니라도 기본적으루 어느정도는 구분은 하겠죠;; 그리고 이종교가 말이되는데?? 요말은 무슨의미인지;;; 저의 글에서 어느것을 보고그런소리를 하셧나 이해가안가네요 좀 동문서답이랄까?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는게 종교와 거리가 먼다는걸 강조하고싶으신가본데 전혀 논리적으로 설명해달란다거나 그런 맘 조금도 없거든요;;; 이건 좀 잘못 넘겨짚는듯하네요 제가 첫댓글달때 이건좀 다른개념인듯 싶네요 라고 글쓴것은 논리로 따지자는게아니라 님이 제가 한말을 잘못듣네요 이걸 말하고 싶었던 거에용 ~~마지막으루 교회를 다니기만하면 아무리X같아도 천국가냐 ~ 진정신을믿는다면 그러지않겠죠 이말도 역시 좀 상당히 어눌한 표현이죠;; 아무리 천사같이살아도 교회안믿으면 지옥가냐?? 이렇게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인듯요 암튼 십계명중 젤 중요한부분 님덕에 알게됬네요 답변감사요
Commented by at 2009/07/04 12:25
추가로 제가 말하는건 종교가지고 해부하고 논리적으루 따지고가 아니에요 그러니 다른말좀하지마시고 ㅋㅋ 다만 비판이 보였다면 타겟이 다른부분임을 강조합니다. 하도 엉뚱한 말을해노으셔서 답글하기도 뭣하네요 ;;
Commented by at 2009/07/04 12:36
그리고 제말 또못알아들이실까봐 하는말인데 제가 말하고자하는 타겟은 종교자체가아니라 뭐 성경 한줄가지고 제멋대로 해석하는 목사나 기타쟁이들을 말하는겁니다.
Commented by at 2009/07/04 12:38
종교가 소설은 아니잖아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5 03:11
지옥에 떨어지는 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악인(시9:17), 사악한 자(시55:15), 형제(이웃)에게 까닭없이 화내거나 모욕하는 자와(마5:22), 간음하는 자(마5:28),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마5:32), 위선자(마23:15), 어린 아이를 실족케 하는 자(막9:42), 혀로써 죄를 지은 자(약3:6)

이들은 지옥에서 각자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 거죠(계20:13)

단순히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명시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는 외치는 소리로써의 믿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는 자라야 천국에 갈 자격이 있다 했지요.(마7:23)

그리고 성경에 나타나는 저승의 개념은 사실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고대 유대인의 저승 개념은 천국과 지옥이 나뉘어져 있지 않았고, 단순히 영혼의 안식처 쯤 되는 '스올' 개념이었죠. 이것은 창37:35, 창 42:38, 민16:33, 왕상2:6에 잘 드러나며, 후대에 헬레니즘의 지배를 받기 전에는 천국이나 내세의 개념, 영혼의 부활 등의 개념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후대의 이사야 시절에 가면 심판의 날에 죽은 자들이 스올에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왕국, 즉 천국으로 들려올라간다는 신앙으로 발전하죠.(이사야 26:19)

끔찍한 형벌이 이루어지는 지옥의 개념이 생긴 건 상당히 후대, 신약시대 이후의 일입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2장 32절에 의하면 이런 구절이 있죠.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즉, 예수는 현세의 용서와 내세의 용서를 구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서의 몇몇 전승들은 이른바 '정화하는 불'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고전3:15, 벧전1:7) 즉 가벼운 죄를 지은 사람이나 단지 신을 알지 못했던 사람 등이 처해지는, '영원한 지옥불과는 다른' 개념이 나타나고, 이것이 카톨릭의 연옥 개념으로 발전하는거죠. 이 연옥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죽은 이들을 위한 살아있는자의 기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연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죽은 영혼은 이미 천국이나 지옥 둘 중 하나로 갔을 것이므로)(마카베하12:43)

중간계가 없다고 하셨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카톨릭에서는 연옥과 지옥을 구분하며, 연옥의 자들은 심판의 날에 천국으로 들려올라가게 됩니다. 이것은 오히려 위의 언급한 구약의 이사야서 등과도 잘 맞게 되죠.

개신교에서는 이런 걸 굳이 강조하지 않죠. 없다기보다는 단지 이런 교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마틴 루터는 종교개혁을 하면서 천국과 연옥, 지옥 등의 복잡한 내세관보다는 고난과 섬김을 통한 구원을 이야기했죠. 개신교에서는 위의 정화하는 불을 연옥 보다는 현세에서의 고난으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십계명 중 가장 큰 계명은 한 분이신 하나님과,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마가복음 12장 31절에 예수는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을 믿는 방법은 신실한 믿음을 갖고 신의 말씀대로 따르고 행하는 것이지, 교회의 출석부가 믿음을 증거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외양을 보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삼상16:7). 주님의 눈은 의인을 굽어살피나,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서는 얼굴을 돌리시지요(벧전3:12) 의인은 믿음으로 완성되나(롬1:17),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의인이 될 수 없으며(막12:33), 의가 뛰어나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마5:20) 세상 끝 날에 천사들은 의인들 사이에서 악인을 가려내어 불 아궁이 속에 던질 것이라는 게 기독교 교리입니다(마13:50)
Commented by H-Modeler at 2009/07/10 11:40
아, 천주교는 안믿는다고 지옥간다는 말을 부정합니다.
예전에는 기독교가 생기기 이전의 의인들, 그리고 그 후에 기독교도가 아닌 의인들이 가는 곳으로 림보 라는 곳이 있다는게 '비공식적'인 교리였는데, 지금은 '그사람들도 다 천국갔을걸?' 이 거의 공식화 되어있습니다.
Commented by UFOSTAGE at 2009/07/03 04:20
공격적인 종교라는 말에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다른 종교를 믿으면 지옥 간다는 말은 제쳐두고서라도 자기들끼리 물어뜯기가 너무 심해요..
Commented by 블루밍 at 2009/07/03 04:40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주일에 설교하시는 되게 유명하신 목사님이 계시더군요.
그 분 말씀을 듣고자 신도들이 구름처럼 몰린다고 하는데......
이 목사분의 집안 문제는 꽤 심각합니다. 그러고서는 신도들 앞에서 뭐는 해야되고 뭐는 하지
말아야 되며 이러저러하면 천국이 어쩌구저쩌구......

이 목사처럼 집안도 제대로 못하면서 신도들 앞에서 이러는 꼴은 제가 기독교를 제일 싫어하는
대표적 이유중에 하나지요. 병신들이 따로 없다능.
Commented by 지나가설라무네 at 2009/07/03 05:47
1. 대형화 자체가 나쁘다면 기독교 기반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Habitat for Humanity)이나 릭 워렌 목사(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 기도문을 담당했던)가 이끄는 거대교회 새들백 (Saddleback) 교회는 그 거대한 규모로 좋은 영향력을 사회에 끼치고 있는데, 이거 모두 해체해야겠군요.

대형화 자체가 아니라 대형화에서 오는 장점들을 남용하는게 문제입니다요.

2. 종교사와 종교사회학을 한때 공부했던 입장으로서, 자기 자신의 주관적 경험으로 무엇을
판단하는 것만큼 좁은 소견도 없음. 특히 종교는 더욱 그러함. 당신이 모든 신자들의 활동을
다 조사해서 통계 내봤나요?
911 때 가족을 잃은 미국인이 "이슬람 교인들은 다 쒯"이라고 한다면
내 이웃집에 사는 선한 이집트인 무슬림 아저씨는 뭐라고 해야 되나;;;;
그러므로 기독교는 이렇다 불교는 저렇다 이슬람교는 요렇다라고 단언하는 것들만큼 경계해야
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들 경험인 연애와 주차장 언급하면서 교회는 나쁜 색히들이다라고 까는 댓글들은 황당했음.
내 경험을 말하자면, 한때 다녔던 그 교회는 동네에서 하도 항의가 들어와서
돈 모아 주차장 부지 살려고 하니까 동네 주민들이 담합해서 땅값을 두 배로 올려버렸음.
그 후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
Commented by ....... at 2009/07/03 11:06
'ㅂ' 근데 불교 천주교가 집집마다 포교하고 다닌다는 얘기는

들어본적도 없고 경험한적도 없음.

다 개신교지.
Commented by at 2009/07/04 02:37
사실 개신교의 포교는 교리 자체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를 까신다면 개신교인들은 교리 자체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고요. 다만 개신교인 사이에서도 전도 방법에 대한 생각은 이견이 있습니다. 강요하는 게 좋은 전도 방법이 아니라는 인식은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만.(적어도 제 주위에서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4 14:33
엄밀히 따지면 성경적으로는 '포교'가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해석하기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겠죠.
Commented by hanplay at 2009/07/03 06:02
말하는게 참 웃기고 꼴사나워서 쓴다.
모든 종파에는 그 근본이라는것이 있다.
글쓴이가 말하는 3개 종교 예를 들자.
먼저 절? 절에서 뭐라고 하지? 절이 종교?그럼 맹자 소자 다 종교가 되야한다.
부처는 깨달음을 얻고자 했지 자신을 믿으라곤 안했다. 근데 지금 절을 보자.
절에 뭐가 있나? 부처상에 대고 절하고 염주 돌리면 불상이 웃어주면서 알겠다 소원을
들어주마 불심이 깊구나 하나? 부처는 죽으면서 말했다. 난 신이 아니고 내가 얻은 깨달음
모든게 허무하다라고. 또한 내뒤에 참된 자가 올터이니 라며 예언의 한마디로
죽었다고 한다.
둘째로 성당? 그래 면죄부 받고 천국갈수 있다면서 돈을 모으던 그 성당?
그런 말도안되는 일들때문에 지금의 기독교가 나온거란다..
또한 신부는 결혼을 못했다. 근데 유명한 성당 마당에서 뭐가 나온지 아나?
아이들의 뼈이다..신부와 수녀는 잉태하는 행위.아니 정확히 그런관계를 하면 안됬는데
무자게 나왔단다. 땅에 왜 아이를 뭍나? 것도 산채로 죽이고 뭍었을꺼 아닌가.
더욱이 천주교에선 고해성사가 있다 신부에게 말하고 신부가 사해준다.
성경 어디에도 제사장이나 신부 인간이 인간의 죄를 사해라 라는 부분은 없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를 보자.
그래 돈모으고 헌금 긁어모으는게 맘에 안드나? 목사가 착한척하는것이 맘에안드나?
생각해봐라..목사가 설교하러 나와서 성도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인상을 찡그리며
말을할수 없지 않은가? 돈내라고? 성경에 헌금이라는 구절에대해 많이 언급된다.
유명한 이야기로 자신의 드라크마 전부를 낸 여인의 예화가 나온다.
배부르게 먹고살던 그당시 부자들이 내는 자신에게 몇푼안되는 헌금과
가난한자가 낸 한달치 생활비 만큼의 돈. 부자에겐 눈섭하나 까닥 안할만큼의 그돈.
그돈을 신께 바친다. 생각해봐라 넌 그렇게 믿으며 낼수있나?
뭘 믿긴 해봤나? 믿음이라는 단어가 당신의 글에 몇번 나오는데 당신.
친구는 믿나?친구 돈빌려줄때 이자까지 쳐서 값으라고 하나?아님 돌려줄때까지 기다리나?
친구조차 믿지못하는 당신이 대체 믿지않으면 알수없는 인간과 신의 관계에대해 언급하나?
말을 생각나는대로 줄줄이 적어서 톡이된다고 좋아라 했겠지만.
당신. 매우 경솔하다.
근본도 모르고 눈앞의 현실로만 보고
뭔가를 판단하고 정죄한다는 발상 자체가 우습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다.
니나 똑바로 잘살아라. 문제가 많은 교회지만. 어쨋던 그안에 수많은 무리와
수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고 있는 집단이다 신이라는 단하나의 목적아래
상처받은 사람 힘들고 지친사람 당신이 돌아다니면서 케어하고 치유할것 아니면
당신은 지금에 교회에대해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마라.
Commented by 늅이 at 2009/07/03 07:31
개독의 열폭.jpg
Commented by 아르케인 at 2009/07/03 08:53
불교 : ㅇㅇ 불교도 종교입니다? 불교를 종교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봤어요.

천주교 : 면죄부이야기는 저~ 옛날 옛적 중세시대 이야기. 물론 성당의 개지랄이었으며
그것때문에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지요. 근데 지금 한국 기독교를 보면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우리 교회안오면 안돼염~♡이라 하고 십일조 안내면 안되요
(유명한 것으론 아이들의 찬송가 "오 안돼요안돼~ 주님은 원하지않죠"
http://blog.daum.net/davepak/8023610)라고 하는건 면죄부를 팔던 성당과 그닭 다를바 없어보임
유명한 성당마당에서 애들 뼈가 나온이야기는 어디서 들은겁니까? -_-
고해성사는 확실히 석연치 않은 부분.

기독교 : 유명한 이야기로 자신의 드라크마 전부를 낸 여인의 예화가 나온다.
ㅇㅇ 현대도 신실한 신자가 있으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십일조를 하는 분들이
있지요. 근데 현대도 배부르게 먹고 사는놈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수익의 십분의 일을
내는 십일조를 하는가, 또 교회는 그것으로 가난한 사람을 진정으로 도우는가
지들 살찌우는 일을 하는가? 대형 교회 목사들이 왜 벤츠나 BMW를 끌고다니는지 좀
알려주시죠.



불교, 천주교, 기독교 셋다 다른이를 위해서 사는분들 있습니다.
하지만 이 셋중 유난히 기독교가 까이는 이유는 종교의 가르침 본연보다는
자기 살찌우는데 급급한 것이 확연히 많이 보이기 때문이죠. 카톨릭도 중세시대
그랬지요. 그게싫어서 나온 기독교가 지금 그걸 답습하고있으면 어쩌자는거냐 라는겁니다.

괜히 면죄부 이야기하면서 옛날의 잘못 들추기전에 현재의 웃기는 짓거리들 좀 봅시다
불교도 좆같은짓하면 까이고 천주교도 좆같은짓 하면 까입니다. 기독교는 그 좆같은게
좀 많으니 많이 까이는거죠.

그리고 당당하고싶으면 로그인하시던가요.
Commented by 바보냐? at 2009/07/03 15:59
글쓴이도 글코 댓글도 글코 개인적으루 싫어하는이유잖아 이 바보야? 너야말로 글을 뭐읽니?
그리고 친구의 믿음이 어쩌니 저쩌니 떠드는것도 같은 발상아니냐? 여기서 그럼 현실을 얘기하지 근본을 따져서 뭣하는데?
Commented by 바보냐? at 2009/07/03 16:01
한플레이 겁나 개념없네 ㅋㅋ 개인적으루 싫어하는거 얘기하는데서 옳고그름 시비가리고 앉았네
Commented by 라일페네스 at 2009/07/04 04:34
"상처받은 사람 힘들고 지친사람 당신이 돌아다니면서 케어하고 치유할것 아니면
당신은 지금에 교회에대해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마라" 고?

그럼 너님은 청와대 가서 테러할 것도 아니면서 MB 까지 마세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4 12:32
면죄부는 번역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카톨릭 교리의 대사와 보속 개념을 오해한 나머지 면죄부라는 개념이 생긴거죠. 카톨릭 교리상 죄와 벌은 구분되며, 죄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회개와 고백으로 죄사함을 얻지만, 벌은 일부 남아있습니다.(좀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형벌에도 지옥형벌과 연옥형벌 등 종류가 나뉩니다.) 이는 수술 후 병은 치유되었지만 후유증 같은 고통은 남아있는 것으로 비유합니다. 이것은 죄를 면제해주는 것과는 다르죠. 마르틴 루터는 이 대사권의 오남용을 지적한 것이지, 그 자체를 문제삼은 건 아닙니다.

그리고 신부와 수녀의 혼인금지는 신이 내린 신법이 아니라, 교회법입니다. 카톨릭의 법은 하느님의 법인 신법과, 교회에 의해 만들어진 교회법을 구분하며, 교회법은 종교적인 목적의 법이라기보단 교회라는 체제를 유지하고 이끌어나가는 데 필요한 법들을 규정한거죠. 다시말하면 신부나 수녀가 결혼하면 안된다는 건 절대적인 교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신부와 수녀가 결혼을 하고 가정을 유지하게 되면 그에 따른 사유재산 축적 등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실제 이 법은 중세시대때 이런 문제가 불거지는 바람에 만들어졌습니다.) 나온 것이며, 실제 교회법에도 '성직자의 결혼에 관한 이 법은 교회법에 불과하며 신법이 아니다'라는 걸 못박고 있죠.

카톨릭에서도 죄를 사할 수 있는 권한은 그리스도에게 있고, 신부에게 하는 고해성사는 신부가 죄를 사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그리스도의 권능을 대리하여 대리권을 행사하는 것이며, 카톨릭 교회가 행사하는 이런 대리권은 아무 근거없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마가복음 16장 19절, 마태복음 28장 18절 등에 근거합니다. 또한 고해성사에는 '인간이 인간의 죄를 사할 수 있는가' 와 '죄의 본질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수많은 신학적 사항들이 있습니다만, 간단히 논할 것은 아니군요. 일단 죄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 중에는 인간이 용서할 수 있는 죄와, 그리스도의 피로써만 용서받을 수 있는 죄로 나뉩니다. 뭐 여하튼 이런 고해성사를 '성경 어디에도 없는 걸 자행하는'걸로 보는 건 명백한 편견입니다.

그리고 불교.. 대체 '종교'를 뭘로 정의하시는 지 잘 모르겠군요. 종교가 무조건 '무슨 신'이 있어야 하고, '그 앞에 소원을 빌면 들어줘야' 합니까? 불교는 만인에게 잠재된 불성과 이것을 이끄는 깨달음, 그리고 먼저 불성을 깨달은 분들에 대한 존경 등으로 이루어진 고급 종교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인생과 내세관에 대한 수많은 종교적인 이론들이 있고요. 육도윤회와 연기법, 구중구천과 삼십삼천, 육계 욕계 색계 등의 세계관 등 단순하지 않습니다. 불교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편파적이라 뭐라 해드릴 수조차 없군요.

그리고 자신의 드라크마 전부를 낸 일화는 헌금의 본질은 액수가 아닌 내는 자의 심성에서 나온다는 것을 밝힌 일화이며, 마음없이 낸 몇억보다 신실하게 낸 몇백원이 훨씬 값지다는 이야기입니다. 간혹 이것을 내는 자의 수입의 퍼센테이지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진다는 헛 해석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본질을 왜곡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은 외양이 아닌 중심을 보시는 분이며(삼상16:7) 하늘나라의 보화는 재물이 아닌 이웃을 위한 사랑을 뜻합니다(막10:21)
Commented by at 2009/07/04 12:51
하이식님이 베스트 댓글이네요. 객관적이고 시원하니 공감백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7/04 13:03
그리고 첫번째문단글은 불가의 인과응보와 좀 비슷하네용
그리고 예수쟁이들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란거죠
그저 훌륭한 인물일뿐 종교가 될 수 없다. 위인을가지고 종교삼진 않지 안냐? 이 말 즐겨 쓰죠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제대로 알지도못하면서 스스로 해석하고 멋대로 말하죠
이런면을 봐도 참 포용적이지 못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참고로 쟁이란 말은 모든 기독교 신자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간혹 쟁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독교인들이 있긴하지만서도
Commented by 우기 at 2009/07/03 06:05
원인은 단순합니다.

(모두 다는 아니겠지만) 저런 개신교 신자들은 하나님, 예수님을 믿는게 아니라 '목사'를 믿기 때문입니다.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09/07/03 07:02
제국주의 시대때 서구열강이 식민지를 확장할때 가장 먼저 보낸게 군대가 아니라 선교사였다고 합니다.

선교사를 통해서 현지인들을 교화 시킨 다음에 군대를 보내서 점령하는거죠.

저건 줏어들은 얘기라서 확실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구 열강의 식민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종교적으로는 식민지가 된거와도 같죠,뭐...

세계 대형 교회의 대다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것만 봐도 알 수 있으니...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30
그럼 기독교가 열강의 종교라는건가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4 12:36
이 때 온 선교사는 대부분 카톨릭 선교사들이었습니다. 어느 시대나, 종교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흔한 일이었죠. 개신교 역시 카톨릭의 전례를 거의 답습했고요.
Commented by 무지개꼬리 at 2009/07/03 08:21
굳이 먼데 있는 곳에 다니는 이야기라면 '절'도 비슷한 일이 있지요.
외가쪽이 한 집은 천주교, 한 집은 불교인데 불교쪽이신 분들은 석가탄신일같은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유명하고 산 속에 있는(?) 큰 절로 가더라구요. 하지만 자주 가지 않는 다는 거 ㅋ 불교의 경우는 민속신앙과 결합한 모습이 종종 보여서, 영험한 -_- 스님이 있는 곳에 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점을 봐주시거나 하는...)
신자들의 믿는 모습도 개개별로 다르다는 느낌이구요.

커뮤니티, 공동체 의식... 하는데, 이사나 주거지 이동이 어려운 시대도 아니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대에 새로운 장소에 적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교회 등 종교를 통해 새로운 곳의 커뮤니티에 좀 더 쉽게 편입되는 순기능을 해야지, 옛날 커뮤니티를 계속 찾는 게 당연한 순기능입니까?
거참, 물론 그렇다고 이미 이사갔으니 안면몰수하라는 게 아니고, 새로운 장소에 이사 온 사람이 그 지역 커뮤니티에 전혀 편입되지 못 하는 결과를 낳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좀 그렇네요.
Commented by 무지개꼬리 at 2009/07/03 08:27
참고로 천주교도 궁하면 포교합니다. 성당마다 세력차(?)도 은근 생기구요. 제가 사는 동네에 원래 성당이 없다가 생겼는데, 그 전에는 사람들이 버스로 15분 거리의 성당에 다녔습니다. (걸으면 1시간입니다.) 새로 생긴 동네 성당에 사람들이 안 가고 다니던 곳에만 다니니까, 이쪽 성당은 규모도, 헌금도 좀 애매했죠. 성당 건물 자체도 공사 하다만 것 같은 애매함이 있었고. 그러다보니 포교를 하더군요.
사춘기 겪으면서 크리스천으로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성경에 의문을 품고 안 나가게 되었는데, 포교나온 그 아줌마들이 저를 붙잡고 "돌아온 탕아" 드립을 치더군요 ㅋㅋㅋㅋㅋ 아 진짜 할 말을 잃었습니다 ㅋㅋㅋ
신부님 비교도 종종 합니다 -_- 예전에 다니던 성당 신부님이 좀 더 후덕하고 좋드라~ ... 하지만 전근(?)가시게 되어서 새로 신부님이 오셨는데 이 분 성향이 "안 믿으면 지옥감. 꼭 나오라능" 이라는 분위기를 뿜자 어머니가 "싫다능...부담된다능" 하고 성당 안 나가기 시작하시더군요.
(동시에 전 신부님은 형이 모 병원에 있다는 등... 재산이 좀 된다는등... 그래서 여유가 있어 보이는거라는 등.. 새로지은 성당 신부님도 안 됐다는 둥... 이런 저런 말이 많죠.)

천주교 믿는 외가의 외숙모님은 독실하게, 정말 독실하게 믿으시는데, 독실을 넘어서서 커뮤니티 내의 사람들을 너무 믿으시다보니 사기 좀 당하시고 재산 많이 까먹으셨죠. 성당은 안 그러는데 성당 내 사람들이 숙모님을 털어가시 더라는...

뭐든지 결국 사람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seawolf at 2009/07/03 09:10
울친척 2사람 목사지만.. 개신교.. 완전 돈에 미친 종교임.. 신자=돈받치는 노예로 아는 천박 그자체임...
Commented by 후덜피아 at 2009/07/03 09:11
저도 이 교회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 까야됩니다. 까지 않으면 안되요. 대부분의 교회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문제점이 뭔지도 모르는 거 같고, 설령 안다고 해도 고칠 생각을 안해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열심히 다니다가 다시 마음잡고 요근래 반년 다녔는데, 교회는 까야돼요!
Commented by 콜타르맛양갱 at 2009/07/03 09:20
제가 예수쟁이라서 그런지.... 그냥 당연한거 같다... 라고 생각했던것을 또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는거군요.... 근대... 뭐랄까.... 확실히 같은 기독교 교회라고 하지만 각자의 분위기도 미묘하게 다른것 같기도 하고 그런지... 교회를 옮기는건 그렇게 쉽게 생각되지만은 않더군요... 뭐 그래서 요새는 휴강하고 있지만 말입니다(...어이)
Commented by 틱택토 at 2009/07/03 09:25
가장 좋은 바로미터는 면세 해제. 참쉽죠?
어디 그때도 그잘나고 순수하다고 지랄해대는 커뮤니티가 잘돌아갈지 장담할수있는 개독씨 계셔?
저런 거대 건축물에 거미줄 며칠만에 쳐질까? 두근거리네?
슬슬 이 첨단시대의 바리새파들이 좌파 빨갱이 소리 나올법한데? 응? 하하하...
용산철거민들 짭새들이 태워죽일때 잘죽었다면서 쿼바디스 해댄 놈들 전부 개독 새끼들이더라.
네로하고 호모섹스나 해댈 수구똥통 새끼들.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34
정말 면세는 해제해야함
Commented by 대건 at 2009/07/03 09:46
원래 기독교라는 종교가 박해받아야 살아나는 종교인듯 합니다. 기독교가 사회 주류가 되면 꼭 썩더라구요...
처음에 박해받을때 좋다가, 로마 황제가 공인해주고나서 나중에 교황도 생기고 결국 온 유럽을
기독교(천주교)가 홀랑 삼키고 부패해가니까 튀어나온게 기독교(개신교) 지요.
처음 나왔을때는 겁나게 박해받고 전쟁도 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지금은 기독교(천주교)는 마치 뒷방마님처럼 앉아계시고, 기독교(개신교)가 아주 제 세상 만나서 활개를 칩니다. 기독교도가 세상의 권력을 탐하는 순간에 시험에 빠지는 법이지요.
기독교(개신교)안에서 지금의 문제를 타파할 새로운 움직임이 나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올렛 at 2009/07/03 09:47
뻘플이긴 한데 천주교는 하느님이라고 부르고 개신교는 하나님이라고 부르죠.
우리나라 표준어로는 하느님이고 ..)a
그런데 사전엔 하나님도 등재돼 있어요. ‘하느님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이라고요.

이거 참 우습더군요..

저도 교회 바로 옆에 살아봐서 그 피해를 겪어봐서 아주 잘 알지요.
덧붙이면 문 열어놓고 방성기도(맞나-ㅅ-;;이건 하는데만 하는거 같기도 하던데)도 아주 피해가 막심해요.
막 울며불며 소리지르고...주말에 자다 놀라서 뛰쳐나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Commented by 카를레아 at 2009/07/03 09:53
아아...평소 못했던 말들을 이렇게 훌륭하게 써주시니 감동하고 갈 뿐입니다.
사례들에서 평소에 제가 친구들에게 한 말이 들어가있어서 공감이 큽니다.
그건 그렇고 덧글을 조금 읽어보니, 종교에대해서 눈치못챈 심각한 문제가 몇개 있군요...;;
(찬찬히 읽어봐야겠습니다...'ㅅ')
Commented by 만갤_엑소시즘 at 2009/07/03 11:08
천주교는 가톨릭 catholic 라틴어로 보편적이라는 뜻. 즉 세계 어디서나 가톨릭 교회에서는 보편적인 미사를 지냄. 물론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로 각 지역마다 지역의 특색에 맞게 미사 전례가 조금씩 달라지기는 함.
Commented by daewonyoon at 2009/07/03 11:59
Commented by ㄹㄹㄹ at 2009/07/03 13:26
그냥 큰 게 좋은 거죠 뭐. 다들 그렇잖아요. 크고 화려하고 돈 많은 대형교회가 더 '능력'있어보이고 '경쟁력'있어보이죠. '능력'과 '경쟁력' 따지는 건 비단 교회다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대다수 무신론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교회가 상업화된 이유요? 교회는 왜 상업화되면 안되죠.. 물질과 돈을 최고라고 아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교회가 설립되었다면, 교회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형상과 열망을 담아내게 마련이죠... 돈 많이 벌고 싶단 욕망이 지배하는 곳에선 교회도 대형화, 상업화될 수밖에 없다고 보여지네요...불교나 천주교도 소수의 독점적 성전이 대부분의 신도들을 불어모으고 있잖아요..
Commented by 틱택토 at 2009/07/03 13:42
교회에서 속세를 가르치디? 멍청한 개소리도 정도가 있는 법이란다.
니 모가지 위에 달린건 모자받침이 아니쟎아?
Commented by 만갤_엑소시즘 at 2009/07/03 14:35
천주교는 각 교구마다 지역에 따른 교회가 있으며, 해당 지역에 소속된 사람은 가급적 그 지역의 교회로 가기를 권유하고 있다능, 독점적 성전? 그런게 어디있음?
Commented by 버터플라이 at 2009/07/03 18:34
교회가 왜 상업화를 추구해야하죠? 물질과 돈을 최고라고 아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곳에 교회가 설립되었다면, 교회는 그들 사이에서 정신적 안정과 선을 불어넣어 줘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교회가 그들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 그리고 목사가 아들한테 5억짜리 외제차 사 주고 교회 세습하고 정치권 뛰어든다고 하고... 그게 뭔가요?

불교나 천주교도 물론 그런거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불교랑 천주교 상업화 된거 합친다음 10을 곱해도 개신교 상업화된거 못 따라갈거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39
아 진짜 돈얘기 나오면 짜증남.......






목사아들이라는인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아버지가 뜯어오는돈 받아쳐먹으면 되잖아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4 14:48
불교도, 카톨릭도, 과거에 그렇게 대형화하고 상업화하며 엄청나게 커지다가 결국 배척받아 물러난 전적이 있죠. 불교도 과거 고려시대 때 수많은 폐단을 야기했다가, 그 죄로 조선조에 와서 엄청난 박해를 받았고, 카톨릭 역시 중세시대에 엄청나게 커졌다가 결국 종교개혁을 불러일으키고, 조금씩 교세가 약화되고 있죠.

개신교 역시 과거 종교들의 흑역사를 답습하게 되는거죠 뭐. 똑같이 커지다가, 똑같이 망할 겁니다.
Commented by 이바구 at 2009/07/03 13:34
개신교도 천주교처럼 각 지역 예배당들이 추기경을 정점으로 한 위계적 사제조직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면, 그들도 어느 교회에 가든 상관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알다시피 개신교는 그 특성상 목사들로 하여금 스스로 교세를 확장하도록 하는 유인을 제공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목회활동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천주교와 조직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죠. 돈에 눈멀고 상업화한 곳이 어디 개신교 뿐입니까. 불교나 천주교도 마찬가지로 돈에 혈안이 된 광신도 집단일 뿐이죠.. 뭐, 사회 전반에 물질주의, 능력제일주의, 경쟁력 우선주의 따위가 횡행하는 이상, 종교집단도 그러한 경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죠. 어차피 그들을 구성하는 개개인들이 물질주의와 대형화, 상업화를 열렬히 갈망하는 천박한 족속들이니까요.
Commented by 버터플라이 at 2009/07/03 18:31
물론 불교나 천주교도 상업화한 면이 꽤 있어요. 근데 제가 보기엔 개신교 상업화는 종교중에서도 탑 오브 탑인것 같아 이렇게 썼습니다;
Commented by 드리즐 at 2009/07/03 13:37
ㅋㅋ 교회의 커뮤니티 역할에 대한 댓글이 살짝 보여서 ㅋㅋㅋㅋㅋㅋ
제 친구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남친이 없어 심심하다는 어떤 이의 말에 제 친구왈 " 교회가봐. 예수님이 미팅시켜주셔 ㅋㅋㅋㅋ"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 교회를 다닌다는 입으로 다른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주는 부류를 너무나 많이 만나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고선, 정작 본인은 교회가서 그 주둥이로 기도를 하고 헌금을 내고 난 후에 회개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엘리 at 2009/07/03 13:45
몇일전 인터넷에서 본 800억짜리 교회들(!)이 떠오르는 군요...
Commented by 캬크긐긐 at 2009/07/03 14:23
교회를 5살때부터 꾸준히 10년이상 다녔다가 지금은 교회의 모습에 너무나 실망해서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글에서 지적하는 문제 외에도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죠.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제 생각엔 그분도 실제 신도들 중 한 30%는 신도로 인정하고 싶지 않으실 겁니다.

너무 썩은 곳이 많아요. 하지만 이는, 역사가 증명해 주듯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거대화되고 권력화되면, 원래의 목적보다는 부산물을 좇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41
저는 교회다니면서 집사라는사람이 애들한테는 차안에서 과차먹으면 흘린다고 쳐먹지말라고 욕하고 어른들한테는 진짜 깎듯이 90도로 인사하는 사람 봤어요......





교회다니는사람이 그게 할짓입니까.....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4 14:54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장 22-23절
Commented by 유후훗 at 2009/07/03 15:31
시대정신, 맨프롬어스가 꽤 재밌을 겁니다.
Commented at 2009/07/03 16: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ora at 2009/07/03 16:28
헌금은 세금을 안떼거든요..후..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42
저는 세금 떼고 낼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BeN_M at 2009/07/03 19:23
성경 읽고 있으면 예수님이나 사도분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 같은데
(머리 좋은건 둘째치고 다들 사람이 된 분 같고 좋은 분들 같으니까)


...걍 교회 가지 말고 집에서 성경 읽으며 믿을까.... - _-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42
아마 이러다가 이단이란게 생긴듯.....
Commented by Fedaykin at 2009/07/03 19:24
천주교는 종파가 하나라 어느 성당에 나오든 천주교를 다니는거지만, 개신교는 거의 교회별로 종파가 다릅니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 등등등은 성경해석에서 왕창 차이를 달리하기때문에 다른 종파라고 봐도 됩니다. 기타 유사 기독교들 까지 합치면 거의 교회마다 교리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천주교다니는 사람한테 우리 교회로 오라고 하는거나, 이미 다른 교회를 다니는 사람한테 우리 교회로 오라고 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특별히 이상한게 아니에요. 개신교만 특별히 그런건 아리라는겁니다.

게다가 같은 대한 예수교 장로회라고 해도 자기들끼리도 신자뺐기 싸움을 하거나 세력 비교를 하는 경우가 많죠. 한국교회의 특수성이긴 합니다만...

제 친구는 성당다니는데도 저한테 같이 성당가보자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4 14:59
문제는 정작 신도들은 그런 교리 차이를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다는 거죠. 장로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자유의지를 주장하고, 침례교인이 유아세례를 원하고, 감리교인이 사회활동에는 아무 관심없는..
심지어 루터파 교회 사람이라면서 하나님 잘 믿으면 사회적으로 성공시켜주고 그걸 보면 하나님이 존재하는 걸 알 수 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 신도들에게 종파의 차이가 교리 차이인 건 거의 무의미한 게 현실입니다.
Commented by 악몽조각 at 2009/07/03 20:57
무슨 서울 성지 순례도 아니고 그럴꺼면 통크게 예루살렘 성지 순례하지;;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9/07/03 22:32
이미 하고 있을건데...
Commented by 틱택토 at 2009/07/04 00:03
그럼 안되죠
샘물인지 좃물인지 그 사이비 씹새끼들 인질몸값으로 세금 퍼먹는 꼴을 더 보라고요?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44
지금도 하고있지 않나요.....

하나로관광인가? 거기에 성지순례 어쩌고 있던데




아 그리고 그 인질분들은 성지순례가아니라 선교활동하러갔습니다.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9/07/03 23:03
우선, 비로그인이라서 죄송합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공감이 가기에 몇 자 적게 되었네요.

저는 우선 (불량)기독교신자입니다. 기독교신자라고 얘기하기에는 활동이 미미하긴 합니다만...
어렸을때는 사람들이 기독교 욕하는게 이해가 잘 안갔거든요.
그게 주변환경의 특수성이라고나 해야하나...
사람들이 욕하는 기독교의 단점을 잘 볼 수있는(노출이 되는) 주변 환경이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접하게 되었는데, 그냥 뭐.... 할 말이 없습니다.
무슨 건물들을 그리 크게 짓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커도 적당히라는게 있는데
무지막지 하게 큰 건 도대체 왜 그렇게 짓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오히려 거부감이 들어요.
그렇게 크게 지으면 사람들이 잘 오고가고 할 수나 있는지... 사랑을 더 잘 실천할 수 있는지....
기독교가 매번 '사랑'을 내걸고 활동하면서 과연 제대로 활동하고 모범을 보이는지 의문입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얘기한다면, 거기에 약간에 문제가 있지 않나...한 번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게 항상 맞는 건 아니지만요)
왜 사람들이 욕하고 비난하고 등을 돌리다 못해 이젠 거의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 사람들이 보이는지... 이런걸 생각 해야하는데 교회다니는 분들 중에 맹목적인 분들이 좀 많지요;;;
아닌면 한국교회에서만 그런가요? 다른분들 얘기 듣다보면 한국에서만 유난스러운것 같은데..

다른 뻘소리지만, 개인적으로 교회 특유에 그 결집력이라고 해야하나요.. 유대감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것 때문에 선거기간에 홍보하러 오는것까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같은 (교회)출신이라고
찍는건... 진짜.... 다른 집단도 그렇지만요. 교회가 그런점이 꽤나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하나 밉보이면 다른 것도 그렇게 보여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그런 좋은 예로 현재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님이 계시죠.하아...

저는 아직은 노골적으로(은근히 요구하는 곳도) 요구하는 곳을 만난 적이 없는게 다행입니다.
아니면 아직 제가 활동이 미미해서 그런것인지....
그런 곳 만나면 얼마 안 남은 신앙심도 없어질 것 같네요.
그냥... (불량)신자의 한 소리였습니다.
종교라고 해서 목사님이라고 해서 특별하고, 특별한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교리대로 하면 하나님 아래선 한낱 인간에 불과한데 뭐 그리 편 가리고 내가 더 낫다..이러는건지
Commented at 2009/07/04 00: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파란등짝 at 2009/07/04 01:26
기독교의 독선적인 교리나 일부 대형교회들의 공격적인 선교행위 예수중심이 아니라 목사중심의 목회에 대한 비난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주변의 예나 경험상 가까운교회 놔두고 먼 교회다니는 이유를 교회의 상업적인 목적으로 연결시킨 부분만은 사실과 다를수있어 이야기 하구 넘어갑니다.

교회는 예배만 보는 곳이 아니라 일종의 생활공동체의 성격을 지니는데요. 10년넘게 알고지내온 친구들을 단순히 이사를 가서 거리가 멀어졌다고 멀어질수가 없기때문에 무리해서 차를 타고서라도 오는 경우입니다. 아마 맞을겁니다.

교파가 다르다고 별차이는 없구요. 저두 날라리 교회생활을 했기에
예장합동,통합,고신, 감리, 기독교성결,침례 다녀봤는데 별차이도 없구요.그차이가 불교의 조계종과 천태종의 차이보다 얄팍합니다. 교단의 문제는 교리 보다는 정치적인 문제가 더 큰것으로 보이구요. 실제 신도들간에는 종파에 따른 차별은 없습니다. 단...이단에 대한 대응은 초교파에요.

별 관심이 없을지는 모르겠지만...간단하게 첨언하였습니다.
Commented by 버터플라이 at 2009/07/04 17:28
제가 성당 다닐때 느낀게 교회랑 별 차이 없어요. 공동체의식은요.
근데 애초에 교회랑 성당이랑 신도들에게 요구하는게 달라요.
성당은 이사가면 그쪽 교구에 다니라고 권유하고, 교회는 붙잡아요. 물론 직접적으로 붙잡는 곳도 있고 간접적으로 붙잡는곳도 있는데 애초에 그렇게 먼 곳에서 왜 우리 교회를 오냐고 말하는 교회는 단 한 군데도 없어요. 오면 좋은거죠.
성당은 안 그래요. 왜 멀리서 여기까지 오냐고 그래요. 그쪽 동네에도 성당 있지 않냐고.. 그 차이죠

교파가 다르다고 차이가 없는게 아니고 '우리교회' 가 최고라고 세뇌시키는게 문제죠. 교회 윗대가리들이요..
Commented by J☆N at 2009/07/04 01:45
댓글만 무수히 남기고 갑니다....
Commented by at 2009/07/04 16:47
딴지만 무수히 남기고가는거겠죠
님 흉내낸거임 ㅋㅋ
Commented by J☆N at 2009/07/05 18:44
엇... 제 댓글이 기독교편들었단 건가요.... ㅡㅡ;;




전 두쪽 다 아닌데...
Commented by at 2009/07/04 02:32
이해 안가신다고 하는 케이스가 딱 제 케이스라서요 덧글 남깁니다.
저는 올해 청주에 있는 교원대를 입학했고 본래 집은 경기도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를 옮기지 않고 주말마다 상경해서 전에 섬기던 교회를 계속 섬기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5분 거리에 교회가 있지만, 그 곳이 아니라 원래 교회를 계속 나가고 있는 건, 누가 잡아서가 아니라, 여기 교회 공동체가 맘에 들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결정한 부분입니다; 분명 다른 교회 말고 자기 교회 오라고 설득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지만 제 주변에서는 대개 환경 때문에 옮기는 것(이사)같은 경우엔 말리는 거 못봤고, 때로 초신자를 전도해도 이 곳이 너무 멀어 부담스럽다 한다면 집 근처 가까운 교회로 나가라 라고 말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예전 교회를 나가는 건 사실 이 교회만큼 제 교회다라고 느낀 곳이 없어서에요. 저도 이사다니면서 여러번 교회를 옮겼었는데, 지금만큼 제 교회라고 여겨지는 곳이 없었거든요. 이게 목회자에 따라 교회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서;(이게 천주교랑 다른 점 같긴한데요;) 사실 지금 여기서 함부로 옮길 엄두가 안나기도 해요. 참고로 저희 교회는 작습니다. 한 건물 지하 1층과 4층만 사용하고 있습니다orz

더불어 교회는 설교만 들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함께 모여 삶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돕는 곳이다, 라는 이미지여서 말씀하신대로 교회 안 커뮤니티(셀이니 구역이니) 기능이 중시됩니다. 하지만단순히 신자를 많이 모으자; 라기 보다도 내부에서 서로를 포용하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__);

물론 대형교회들이 그 커뮤니티 기능을 이용해서 자기 신자 모으기 급급하고 그런 모습은 같은 기독교인으로서도 눈살 찌푸려지지만, 자기 교회를 옮기지 않고 고수하는 것이나 교회 내부 커뮤니티가 활성된 모습 등을 꼭 신도들을 모으기 위한 상업적인 전략이다 라고 부정적으로만 평가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점에서 두서없는 댓글 남깁니다.(__)
Commented by 버터플라이 at 2009/07/04 17:36
커뮤니티 활성은 좋은데 교회쪽 커뮤니티에는 이상한게 있어요.
덧글 남기신 분의 경우 자발적으로 그쪽 교회가 좋아서 간다고 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음님이 가신 교회 자체에서 커뮤니티쪽 유대감을 강하게 만들어서 정을 붙이게 만든것 같아요. 물론 그게 무조건 나쁜거라고 볼 수는 없어요. 신앙생활 할 바에 즐겁게 하는게 나은건 맞는데
문제는 교회들은 먼곳으로 이사가도 웬만하면 우리 교회 나오게 만들어버리는게 문제죠. 청주에서 경기도까지 오게 만들었잖아요? 성당같은 경우는 옆동네로 이사가더라도 가까운곳에 다니길 '권유' 해요. 교회는 그런쪽에선 거의 '침묵' 해버리구요.
대놓고 말리지는 않아도 분위기나 친목, 유대감 등으로 마음을 붙잡아 놓은 다음 옮기는걸 권유하지 않는것.. 권유하더라도 이쪽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있기때문에 권유하는것이겠죠

제가 삐뚤어진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교회들이 신자를 모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자신이 원해서 그 교회를 다니고 헌금을 내는데 외부인이 무슨 간섭이냐 라고 말하게 된 현실이 가장 두렵네요. 굳이 대형교회만 그런게 아니고 동네교회나 중소교회들도 거의 대부분(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교회의 약 80%)이 그런 성향을 띄고 있다고 생각해요. 신앙이 있다면 굳이 교회를 선택해야 할까요? 교회란게 분위기 안좋으면 다니기 어려운 그런걸까요?
Commented by at 2009/07/04 02:47
그리고 교회가 연애의 장(..)이라는 지적이요; 아무래도 크리스천은 배우자 조건 일순위로 같은 기독교인을 꼽는 게 크기 때문 아닐까요. ㅎㅎ 저만해도 그렇고. 그렇다보니 찾을 공간이 가장 가까운데가 교회고(..) 사실 개신교가 타 종교(무교포함)에 대한 배타성이 다른 종교에 비해 크다보니까, 아무래도 같은 교회 공동체에서 만나려는 경향이 있긴해요;

그런데; 연애란게 꼭 사람 이성대로 되는게 아니라, 커뮤니티 내 이성교제로 인해 그 커뮤니티가 해체되고 무너지는 경우가 있어서, 사실 교회 공동체 내 이성교제는 암묵적으로 금기시 되고 있어요.(네 물론 제 근처 교회 이야깁니다orz)
Commented by 이안 at 2009/07/04 10:08
제가 말한 연애의 장은 긍정적 부분이 아닌 부정적 부분이었습니다.
수련회다 뭐다 다니면서 성적으로 탈선하는 부분을 많이 봐서요,
긍정정부분도 있지만 같은 교회다니면서 사귀다가 헤어지면(혹은 사고치면) 다른 교회로 옮기는 경우도 왕왕 있구요.
제가 학교다닐땐 공학이 드물어서 이성과 만날수 있는 몇안되는 장소가 교회였거든요.
주변에 교회다니면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술담배 배운 애들이 좀 많아야죠.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04 14:11
배우자 조건 일순위로 같은 기독교인을 꼽는 것도 별로 바람직해보이진 않습니다. 고린도후서 6:14에 나오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는 구절은 믿음이 없는 사람과 교회의 사역을 같이 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결혼을 이야기하는 구절이 아닙니다. 오히려 고린도전서 7장 12절과 13절에 의하면 믿지 않는 배우자를 버리지 말라고 하고 있지요.

저희 어머니조차 저에게 결혼할 때는 반드시 크리스천을 만나야 한다고 압박을 넣고 있긴 합니다만.. 매우 유쾌하지 않네요-_-
Commented by 302군 at 2009/07/04 04:02
제가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교회를 안다니고, 또 우리나라 개신교를 싫어하는 이유.
친구들 중에 목사 아들이 셋이 있는데, 전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차를 끌고 다니고 해외로 유학을 가더군요.(...)
천주교의 신부님, 수녀님들은 결혼을 안하시기 떄문에 재산 축적의 의미가 없죠.
게다가 성당에서는 헌금이 모이면 일단 중앙교구에 모이고, 그걸 봉급 방식으로 분배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헌금이 들어오는 데로 다 그 헌금을 걷어들인 교회의 돈이 되는 개신교의 특성 상... 공격적인 전도와 신도 늘리기가 왜 그런지 이해가 가고, 더불어 목사의 재산축적도 당연히 수반되어 질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
물론 전 성당을 다니지도 않습니다. 무신론자 거든요 :)

Commented by 마리 at 2009/07/04 13:47
스쿨버스에서 자고있는데 깨워서 전도하던 CCC분이 생각나네요.
언덕길로 인도해드렸음... 다리 좀 아프셨을거야..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9/07/04 18:07
교회가 본연의 목적을 잃고 사람모으기 교회 키우기(돈벌기)에 목적을 둔다면 그건 이미 사이비 종교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역시 문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런 교회에 소속되어 있고 자신이 속한 단체에 대한 비난은 곧 자신에 대한 비난이기 때문에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Commented by zeroe at 2009/07/05 07:30
교회의 상업성이라.. 공감 가는글 잘 읽었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ㅡㅠ
교회가 성당에 비해 상업적인 면모가 강하고 돈에 환장한다는 이미지가 강한건
제가 볼때는 정말 간단한 사실에서 오는 이유같습니다.

목사님들은 결혼을 합니다. 딸린 처자식이 있습니다. 돈이 필요합니다. 버는만큼 부유해지는데다 그만큼 가족이 여유로워지죠. 사람이 혼자가 아니면 더 옳지못한 일들을 많이 저지르게 되구요. 슬픈 현실이지만 돈은 참 중요하잖아요.

신부님들은 결혼을 안합니다. 앞세워 돌보아야 하고 생각해야 할 처자식이 없습니다. 더 신앙 그 자체에 신경을 쓰기 좋은 상황이죠. 게다가 그냥 월급쟁이일 뿐입니다. 신도들이 많이 오거나 말았거나 뭐 월급이 달라지겠습니까... 애초에 교구단위로 돌아가니 그럴일도 없구요.

교회들이 단합하여 제도를 좀 바꾸면 (결혼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뭐 성당처럼 교구가 있고 그런식으로 해서 신자를 고루 분포하는거죠) 나아질텐데..... 지금 호화판으로 엄청 부유해진 교회가 그걸 원할리가 없는게죠. 거참.

Commented by 마음가는곳 at 2009/07/05 12:23
먼 교회를 찾아가는 것 자체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무교 또는 개신교인의 기호에 따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다만 그것이 버터플라이님의 말씀처럼 상업성과 연관된 잘못된 시스템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면 고쳐야겠지요.

그리고...교회의 타락 문제는 내.외적으로 지적 받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다만 일반화의 오류로 모든 교회를 매도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勇者皇帝東方不敗 at 2009/07/05 13:04
....뭐 한숨만 나올뿐.....면세는 정말 없애면 바로 효과 나올듯.
Commented by J☆N at 2009/07/05 18:44
정말 면세는 없어져야한다능.....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